바레인 왕국의 로얄 바레인 병원의 비뇨기과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43세 남성입니다. 그는 배뇨감이 있어 소변을 보려고 해도 도무지 나오지 않고 꽉 막힘을 느껴왔습니다. 즉 소변이 나오는 것이 힘들었고, 나오더라고 배뇨통증과 빈뇨가 심했습니다.
전립선 검사 결과 다음의 사진처럼 전립선에 물혹, 즉 전립선 낭종이 관찰되었습니다. 전립선낭종이 방광에서 전립선요도 쪽으로 소변이 나가는 부분을 틀어막고 있음이 의심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사진과 같이 배뇨후에도 방광에 잔뇨가 많이 남아 있었고, 오줌줄기를 측정한 요류 그래프도 기어가는 모습을 보이는 약한 요류속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방광요도 내시경으로 직접 요도를 통하여 방광쪽까지 들어가서 전립선 낭종 부위를 관찰해 보니 다음 사진과 같이 보였습니다. 왼쪽에 prostate cyst라고 씌어져 있는 부분이 물혹부분이고 이 부분이 배뇨장애를 일으킨 원인입니다.
다음과 같이 <전립선 레이져>를 이용하여 물혹 부분의 껍질을 태워 낭종벽을 떼어 냈습니다.
전립선레이져 치료 이후 요류측정을 다시 한 결과가 다음 그림입니다. 소변줄기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본원에서도 이런 비슷한 치료사례가 있었는데, 해외논문들을 검색해 보다가 이 치료 사례 논문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소개해 드리고 싶어 정리 소개 드립니다.
강남가드비뇨기과 원장 정리